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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4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류준열과 이제훈이 다른 도시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짐을 한가득 챙긴 두사람은 택시를 잡기 위해 멀리까지 가기 위해 뚜껑이 덮힌 차를 찾았다.
잠시 후 한 택시 기사가 약 23만 원의 가격을 불렀다. 또다른 택시 기사는 20만 원을 불러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쿠바는 숙박비나 식비에 비해 택시비가 몇배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부르는 가격은 적당히 흥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여 있는 올드카 드라이버들에게 쁠라야 히론으로 가고 싶다는 목적지를 말하자 포스가 느껴지는 여성이 자신이 차가 있다고 당당히 대답했다.
그러나 그녀는 23만원을 불렀고, 두사람은 "비싸다"고 언급했지만 "거리가 멀어서 어쩔수 없다"는 전투 태세를 유지했다.
이제훈은 쿠바어로 "우리는 돈이 없어요"라고 또박또박 말하자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20만 원까지 가격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흥정을 이어간 그들은 18만 원까지 가격을 내렸고 그녀가 운영하는 회사에 소속된 드라이버의 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했다.
이후 그녀가 보여준 올드카가 마음에 들지 않은 이제훈은 드라이버에 다른 카를 보여달라고 했고, 흥정하던 드라이버는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대답했다.
카리스마를 보이던 드라이버에게 이제훈이 다시 한번 스페인어로 애교스럽게 말하자, 드라이버는 밝게 웃으며 그들의 흥정을 받아 들였다.
[사진 = JTBC '트래블러'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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