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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올 여름 레알행을 고민 중이다. 그는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포그바가 또 한 번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는 레알 이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포그바는 맨유 이적 후에도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등과 꾸준히 연결됐다.
최근에는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복귀한 레알 마드리드행이 거론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은 드림 클럽”이라고 밝혀 맨유 팬들을 뿔나게 했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마르카에 따르면 맨유는 유벤투스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포그바를 다시 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이적료보단 포그바를 활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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