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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최)민수와 25년 만에 싸이판으로 두 번째 가봤다. 이곳은 우리의 신혼 여행지, 우리 둘의 인생의 대단히 용감한 부부의 첫 걸음을 시작한곳. 이 이후로 너무나 의미 있는 여행이었지"라고 운을 떼며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강주은은 "변함이 없는 사이판. 곳곳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우리부부의 모습이 비록 나이가 든 두 사람이지만 많은 인생의 경험과 세월의 열매들을 단단하게 안고 가는 거"라고 신뢰를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하게도 요번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우리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돌아왔네. 우리 첫 방송은 4월1일. 너무나도 별난 우리부부의 모습다. 많은 위로와 공감도 되시길 바란다"라고 '동상이몽2' 본방 사수도 당부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최민수는 머리를 자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강주은은 "우리 민수가 마음의 반성이 많은가봐? 그래도 머리 반만 자르네? 다 없애야 되는 거 아닌가? 우리민수 덕분에 너무 할 얘기가 많아. 자기는 내 인생의 너무 좋은 재료야 감사합니다. 평온함도 느끼고 싶습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4월 1일 '동상이몽2' 출연을 확정 지은 강주은, 최민수 부부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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