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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금세대’ 잉글랜드가 막강화력을 폭발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가 풀타임 출전한 몬테네그로를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그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유로2020 예선 A조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케인을 중심으로 스털링, 허드슨-오도이, 바클리, 알리, 라이스, 워커, 맥과어어, 킨, 로즈, 픽포드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몬테네그로는 인천 공격수 무고사가 공격 선봉에 섰다.
선제골은 몬테네그로가 넣었다. 전반 17분 베쇼비치의 슈팅이 잉글랜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이후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30분 킨이 프리킥 찬스에서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39분에는 허드슨-오도이의 슈팅을 바클리가 방향을 바꿔 역전골로 연결했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바클리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스털링의 크로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6부 스털링이 쐐기골을 기록하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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