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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를 소재로 한 영화 가상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이 만든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은 기존의 영화 장면들을 절묘하게 편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네티즌은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의 주요 장면을 ‘버닝썬 게이트’에 그럴 듯 하게 연결시켰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추악한 진실!". "모든 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됐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가 들어갔다.
이 예고편에는 영화 ‘베테랑’ 유해진이 유리홀딩스 유대표 역으로, ‘베테랑랑’ 유아인이 이 모 대표 역으로 등장한다. 또 ‘검사외전’ 강동원이 정준영 등으로 매치됐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잘 만들었다” “영화로 만들면 대박 나겠다” 등의 반응이 있는 반면,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다” “여성들 죽어가는데 유머로 소비하지 말아라” 등의 반대 의견도 쏟아졌다.
[사진 =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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