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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rthday Boy #dodgers"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현진의 생일은 3월25일이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인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등판은 세 번째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박찬호였다. 박찬호는 2001년 LA 다저스 시절 밀워키 블루어스를 상대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2002년 FA 자격을 얻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자마자 에이스 대접을 받으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3.00(15이닝 5자책). 마지막 등판이었던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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