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김윤석 "감독 데뷔, 실감 안 나…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 [V라이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미성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미성년'의 무비토크 V라이브가 진행됐다. 연출자 겸 주연 김윤석을 비롯해 출연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감독으로 자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솔직히 실감이 안 난다. 무비토크를 그동안 많이 했었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윤석은 "감독님 자리에 앉으니까 괜히 외롭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성년'은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의 데뷔 첫 연출작이다. 두 가족에게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이 드러난 후, 이에 대처하는 다섯 주인공의 모습을 그렸다.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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