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X주진모 성접대 여배우 자살 막아..."전개상 19금 전환"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7일 방송된 SBS '빅이슈'에서는 주진모가 성접대를 하려던 여배우를 도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직원들과 함께 서팀장이 제보를 받은 내용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팀장에게 웨이터가 건낸 메모에는 성접대로 보이는 시간과 장소, 상대가 적혀있으며 상대는 검사로 시간은 '오늘'이라고 언급했다.

이때 주진모는 성접대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잠복하고 있었다. 회의실에서는 한예슬이 최서희 소속사 대표가 운영하는 쌀롱에서 마약거래를 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마약거래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으로, 성접대 상대인 검사 또한 소문이 좋지 않은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소속사 대표는 여배우들을 성접대를 하면서 그들을 이용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었다.

주진모가 잠복해있던 차안을 살피던 여배우는 주진모가 한기자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어 여배우는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도록 도와줬다.

주진모와 함께 일던 동료가 여배우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자, 여배우는 자신이 제보한 사람이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여배우는 "곧 검사가 오기에 시간이 없다"며 주진모를 재촉했다.

이후 주진모는 성접대를 하는 방 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려던 참에 검사가 도착했다.

이내 검사를 맞이하기 위해 거실로 내려간 여배우는 방에서 주진모가 도망갈 수 있도록 검사에게 "술한잔하고 올라가자"며 검사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검사는 여배우의 매니저가 건낸 약을 먹었고, 여배우도 매니저에게 자신도 약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모습을 본 검사는 여배우에게 "오늘 너하고 나하고 한번 죽어보자"라고 말하며 함께 술을 마셨다.

방으로 올라온 검사는 여배우를 폭행했고, 주진모는 창 너머로 이장면을 지켜보았다.

이후 주진모는 고층에서 벽을 타고 내려오는데 성공했고, 한예슬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한예슬이 속한 회사의 대표인 김희원은 한예슬에게 "남검사가 또라이 변태이기에 걱정된다"며 상황을 우려했다. 이어 "남검사는 법무서운 줄 모르는 미친개이기에 우리가 물리는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검사가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주진모는 건물로 들어갔고, 여배우는 온몸이 심하게 멍이 들어 있었다.

여배우는 주진모에게 "우선 사진부터 확인해보세요"라고 말했고, 찍힌 것을 확인한 주진모는 여배우에게 "여기서 나가자"라고 권했다.

이내 여배우는 "친구가 데리러 오기로 했다"고 답했고, 이어 "이짓도 오늘이 마지막인데요"라고 말하며 주진모에게 먼저 가기를 청했다.

사무실로 돌아가던 주진모는 여배우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계속 신경쓰여 결국 현장으로 다시 되돌아왔다.

다급하게 차를 돌려 돌아왔지만, 이미 여배우는 목숨을 끓기위해 욕조에서 손목을 긋고 피를 흘린채 누워있었다.

함께 있던 동료는 "우리가 독박쓸 수 있으니 여기서 빨리 나가자"고 재촉했지만, 주진모는 그녀를 응급실로 데려갔다.

그녀를 데려간 곳은 한예슬이 소속된 회사 전용 응급실로, 한예슬 또한 소식을 듣고 이곳으로 달려왔다.

실려온 여배우를 본 의사는 "살았지만, 수십군데 멍이 있고,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그녀의 상태를 살피고는 소리를 지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주진모는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말을 엄마에게 건내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여배우의 성접대와 마약 거래, 지속되는 성접대로 자살을 선택하려던 여배우 등의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인해 27~28일 방송분은 19금 등급으로 전환됐다.

[사진 = SBS '빅이슈'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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