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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완이, 어제 만났어요."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 배급 NEW) 인터뷰에는 배우 설경구가 참석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극 중 아들이 세상을 떠나던 날,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2016)으로 만난 임시완에 대해 애틋함을 보였다. 27일 전역한 임시완은 설경구에 대해 "연락 자주 하고, 휴가 때도 여러 번 만났다. 영화 얘기도 하고, 군 생활 어떤지 안부도 여쭤봐주셨다. 집밥을 먹여 주신다고 했다. 시간이 될 때 가려고 한다. 오늘이라도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했는데, 설경구 선배님 촬영이 막바지라서 촬영 끝나고 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경구는 '불한당'으로 만났던 임시완에 "어제 만났어요"라며 "집밥이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가 촬영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임시완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설경구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경굽니다~^^2017년 7월 11일 더운 여름 이른 아침부터 짠~~했었는데...임시완 씨가 오늘 드디어 감격의 제대를 했습니다~!!^^엄청 고생 많이 했고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멋찐사람 임시완!!!"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여전한 '불한당' 브로맨스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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