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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개막전 매치업 랭킹 5위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2002년 박찬호 이후 17년 만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의 개막전 상대는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35). 한때 다저스에서 동료로 지냈던 두 선수의 맞대결을 현지에서는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7일 개막전 선발 매치업의 랭킹을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했다.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은 5위에 랭크됐다. MLB.com은 "그레인키가 예전 동료였던 클레이튼 커쇼를 만났거나 워커 뷸러와 맞대결했다면 좀 더 흥미로웠을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류현진도 자신이 가진 기량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두 선수의 맞대결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것임을 말했다.
이어 MLB.com은 "마지막으로 커쇼 외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선수는 2010년 비센테 파디야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파디야는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다른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MLB.com은 1위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맥스 슈어저(워싱턴), 2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 3위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 4위 마일스 미콜라스(세인트루이스)-줄리스 차신(밀워키)의 맞대결을 각각 선정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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