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영하(22, 두산)가 첫 등판부터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이영하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첫 승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96개.
이영하는 지난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프로 지명 3년 만에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올해는 일찌감치 스프링캠프부터 선발을 준비하며 4선발 보직을 차지했다. 시범경기에선 1경기에 나서 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몸을 풀었다. 지난해 키움 상대 기록은 3경기(1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4.40.
선두타자 이정후를 8구 끝에 볼넷 출루시키며 1회를 출발했지만 서건창-박병호-샌즈를 잇따라 범타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 투구수는 17개.
4-0으로 앞선 2회 2사 후 허정협-임병욱(2루타)의 연속안타로 다시 2사 2, 3루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엔 후속타자 이지영의 잘 맞은 타구를 자신이 직접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첫 실점은 3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이정후의 볼넷, 박병호의 사구로 자초한 1사 1, 2루서 제리 샌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것. 이어진 2사 2, 3루에선 김하성의 1타점 내야땅볼로 추가 실점했다.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승리 요건을 눈앞에 둔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서건창(볼넷)-박병호(좌전안타)의 연속 출루로 몰린 1사 1, 2루서 김하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것. 그러나 이어진 위기를 송성문-허정협의 연속 범타로 극복하고 시즌 첫 승 요건을 채웠다. 5회까지 투구수는 82개.
6회에도 등판한 이영하는 임병욱-이지영-이정후의 하위 타선을 만나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치르고 이날의 임무를 마쳤다. 4-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넘겼다.
[이영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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