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유일한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9회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시즌 첫 홈런을 가동한 이재원은 이날 운이 따르지 않았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으며 7회 안타성 타구도 정주현의 다이빙캐치에 걸려 병살타가 됐다.
세 번의 아쉬움은 없었다. 양 팀이 1-1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이재원은 LG 세 번째 투수 고우석의 13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끝내기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이다.
경기 후 이재원은 "오늘 감이 좋았는데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계속 나와 '빗맞더라도 안타 하나는 나오겠지'라는 생각이었다"라며 "제대로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홈런으로 이어졌다"라고 끝내기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안타를 못 치더라도 시원하게 내 스윙을 하고 싶었는데 홈런이 나와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원은 "(문)승원이가 비시즌 내내 열심히 준비했는데 승원이와 내가 팀 승리에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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