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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수 케인이 새로운 홈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다음달 3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6만2000석 규모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118년간 사용했던 기존의 홈구장 화이트하트레인을 떠나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케인은 29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등을 통해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케인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치르게 될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새로운 스타디움에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공격수이기 때문에 골을 넣고 싶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팀 승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새로운 구장에서의 첫 공식경기를 앞두고 지난 24일 토트넘 18세 이하(U-18)팀과 사우스햄튼 U-18팀간의 대결로 치러진 테스트이벤트를 진행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베넷이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오는 30일에는 토트넘 레전드와 인터밀란 레전드의 맞대결로 두번째 테스트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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