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16강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만난다.
우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13조 예선 최종전서 패틀릭 캔틀레이(미국)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이겼다. 결국 2승1패로 13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다.
우즈는 전반 1~9번홀에서 캔틀레이와 접전을 벌였다. 이후 11~14번홀을 잇따라 따낸 뒤 16번홀도 가져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3번홀 이글이 결정적이었다. 우즈는 16강서 매킬로이를 상대한다. 매킬로이는 예선 4조에서 3승을 거두며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한편, 8조의 김시우(CJ대한통운)는 J.B 홈스(미국)에게 4홀 남기고 5홀 차로 패배, 3패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11조의 안병훈(CJ대한통운)은 카일 스탠리(미국)를 5홀 남기고 6홀 차로 이겼으나 1승2패로 역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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