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펠리페가 멀티골을 기록한 광주가 전남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30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3승1무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광주의 펠리페는 올시즌 4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반면 8위 전남은 1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주는 전반 21분 펠리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펠리페는 여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전반 34분 최재현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최재현은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광주는 후반 15분 펠리페가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광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