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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이용진이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곧 결혼을 앞둔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용진은 "곧 결혼을 앞뒀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오는 4월 14일, 7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양세형은 "그 사람이 만지면 다 다이아몬드가 된다"라며 "굉장히 현명하고 올바른 친구여서, 용진 씨의 모난 부분을 잘 깎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집에 선물받았던 꽃 한 송이가 있었는데, 그 꽃을 들고 무릎 꿇고 결혼해달라고 했다. 지금 결혼해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프러포즈를 하는 내가 정말 좋았다. 6년이 지나서 프러포즈를 한다는게. 여자친구는 옆에서 웃고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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