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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지동원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꼴찌팀에 일격을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뉘르베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벤투호에 소집돼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 손흥민(토트넘)과 투톱으로 출전한 뒤 무릎 부상으로 조기 복귀했던 지동원은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역시 선발로 나와 후반 33분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에 실패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하위 뉘른베르크에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도 멈춰섰다. 그리고 승점 25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뉘른베르크는 21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내며 꼴찌에서 17위에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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