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키움이 하위 타순에 변화를 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허정협을 배치하는 등 전날과 다른 하위 타순을 들고 나왔다.
전날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 박병호를 4번 타자에 배치한 키움은 29일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도 1번부터 6번 타자까지는 전날과 같다. 다만 전날 지명타자였던 서건창은 2루수로 나서 수비를 소화한다.
하위 타순은 3명 모두 달라졌다. 29일 김광현을 상대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때린 허정협이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은 대타로만 한 차례 나섰다.
송성문이 맡았던 3루수 자리에는 장영석이 등장하며 9번 타자로는 주효상이 나서 선발 최원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좌익수)-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임병욱(중견수)-허정협(지명타자)-장영석(3루수)-주효상(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 허정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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