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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딘딘이 타 래퍼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노포래퍼' 제작발표회가 열려 석정호 PD를 비롯해 개그맨 문세윤,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인지도 최고 래퍼라는 이야기에 "젊은 친구들은 쉽게 저를 떠나더라. 하지만 어머님들은 무한한 사랑을 주신다. 그 때마다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굉장히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알아줘야 진짜 스타가 아닌가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딘딘은 "래퍼 분들 중에 생각보다 예의가 바른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괜찮았다. 래퍼들이 참 웃긴 게, 열정이 많으면 부끄러워하더라. 저는 제가 최대한 망가지면 많은 분들이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들 (예능에 대한) 열정이 있더라. 저를 통해 연락을 달라"라고 여유를 보였다.
'노포래퍼'는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래된 식당뿐만 아니라 서점, 전통과자점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노포들을 찾아다닌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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