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옛 동료 데이비드 베컴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응원했다.
맨유는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솔샤르 임시 감독과 3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 경질 후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는 추락하던 맨유를 완전히 바꿔 놓으며 구단 수뇌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정식 부임 전 19경기에서 14승을 거뒀다. 그리고 계약 이후 치른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15승을 기록 중이다.
맨유 시절 전성기를 함께했던 베컴도 솔샤르의 정식 감독 부임을 축하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솔샤르가 잘하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 그는 선수들을 하나로 모았고, 이는 팬들이 원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는 정식 계약을 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팬들 역시 그가 계속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