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이유 있는 당당함, 서준원은 플랜B를 준비한다

시간2019-04-02 07:33:4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좌타자 상대로 휘는 공이 필요하다."

롯데 신인 사이드암 서준원은 30일 잠실 LG전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이닝 동안 탈삼진 2개에 볼넷 1개. 패스트볼 최고 149km에 120km대의 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그리고 양념처럼 체인지업을 섞었다.

특급신인에 걸맞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비록 7-0으로 승부가 기운 경기후반이었지만, 거침 없었다. 배테랑 박용택을 상대로도,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관중이 많이 모이는 잠실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베테랑 박용택을 패스트볼-커브-패스트볼 조합으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건 백미였다. 스스로도 데뷔전 직후 "박용택 선배님을 삼진으로 잡았으니 데뷔전 점수를 100점 줘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웃었다.

31일 잠실 LG전서는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의 쓴맛도 봤다. 유일한 피안타 상태가 전날 삼진을 잡은 박용택이었다. 박용택은 서준원의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물론 강판하는 서준원에게 위축된 표정은 감지되지 않았다.

롯데가 1차 지명할 때부터 특급 잠수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강속구와 수준급 경기운영능력에, 배짱마저 돋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건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이었다. 마운드는 물론,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거침 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서준원은 "상대 타자가 누구인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내 공을 던지는 것에만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필승계투조 일원으로 타이트한 상황에 많이 나갈 것 같다는 질문에도 "부담스럽지 않는다. 재미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은 "편한 상황에 올려서 지켜본 뒤 서서히 타이트한 상황에 기용하며 키워야 할 선수와 처음부터 강하게 키워도 될 선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서준원은 후자다. 데뷔전은 어쩔 수 없이 승부가 기운 상황서 나섰지만, 앞으로 롯데 불펜에서 비중이 커질 게 확실하다. 진명호, 구승민, 손승락이 지키는 필승계투조의 짜임새 측면에서 서준원의 가치는 상당히 크다.

다만, 서준원이 그저 신인의 패기만으로 당당한 건 아니다. 알고 보니 장기레이스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준원은 데뷔전서 패스트볼, 커브를 주로 사용했다. 31일 경기서는 패스트볼, 커브 외에 포크볼을 단 1개 섞었다.

그는 패스트볼 외에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크볼도 던질 수 있는데, 실전서 당분간 던지지 않을 것이다.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존 메뉴얼이 분석되고 통타 당할 것에 대비, 플랜B로 포크볼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

커브의 경우 우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간다. 반대로 좌타자에겐 몸쪽을 파고 든다. 실투가 되면 장타를 맞을 위험성이 있다. 때문에 서준원은 "좌타자를 상대로 휘는 공이 있어야 한다. 그게 없으면 불리해진다"라고 말했다. 좌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흐르는 포크볼로 좌우타자 편식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서준원은 "거의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번씩 써야 할 때가 있으면 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좀 더 풀리면 패스트볼도 150km 넘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크볼을 언제 완벽히 연마할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될 경우 더욱 위력적인 투수로 거듭날 수 있다. 특급신인의 이유 있는 당당함이다.

[서준원.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썸네일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썸네일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 썸네일

    '러브보다 글러브♥' 마동석, 복싱과 썸 타는 중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베스트 추천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 송혜교, 엄정화에 선물 받고 "어메이징"↔"감동" 톱女배우 '찐 의리'

  • '러브보다 글러브♥' 마동석, 복싱과 썸 타는 중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