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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첫 번째 시즌제 드라마 '검범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 기획 MBC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 오만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제작진이 2일 공식 발표했다.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신참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다룬 드라마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민지은 작가와 노도철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시즌1 주역이었던 정재영과 정유미, 오만석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1년차 냉철한 법의관 백범 역할을 맡았으며 시즌1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에 의심을 품고 "진짜 오만상이 죽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찾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한층 성장한 신참검사, 일명 1학년 검사 은솔을 맡아 시즌1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했다. 오만석은 특수부 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동부지검 형사부 검사 도지한으로 분해 백범, 은솔과 함께 특별한 공조를 재개해 나갈 예정이다.
노도철 PD는 "'검범남녀 시즌2'는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시즌1보다 더욱 몰입도 높은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 드리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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