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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명예회장이었던 故 스탠 리의 마지막 카메오 출연 작품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이라고 조 루소 감독이 밝혔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팬 이벤트에서 “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그의 마지막 카메오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믹북을 읽으며 자랐고, 스탠 리는 어린 나에게 아이돌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스탠 리는 최근 ‘캡틴 마블’에서 지하철 승객으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20세기폭스의 ‘엑스맨:다크 피닉스’에서도 카메오 출연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그의 마지막 카메오 출연작이 됐다.
한편 스탠 리는 지난해 1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24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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