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과 선두 자리를 놓고 일전을 치르는 울산현대가 2일(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달 29일 열린 올해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금요일 밤의 축구)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간 울산은 이번 서울전에서도 제주전과 동일하게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구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지난 29일 열린 제주전과 함께 1천만원 상당 경품이 걸린 두 번째 경기이다.
경기 전 열리는 장외 이벤트에서는 기존의 UHFC 키즈존(자동차 경주, 사격장, 블레이드 게임 등)과 UHFC 이벤트존(농구 슈팅)에 더해 참여형 홍보 부스가 차려진다.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하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부스에서는 산불진화 장비차량이 포토존 형식으로 마련된다. 산림청 모형헬기 만들기, 등짐펌프 활용 산불끄기 체험, 목공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며 솔방울 던지기 놀이마당도 준비되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RCY(Red Cross Youth) 홍보 부스와 울산 지역 탁주 브랜드인 “남창 옹기종기 막걸리” 시음회가 열려 문수경기장이 화요일 밤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가전제품과 구단 상품권 등 경품 추첨은 경기 종료 후 열리는 뒤풀이 마당에서 진행된다. 뒤풀이마당은 지난 제주전과 마찬가지로 경기장 E석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에서 열린다.
한편, 처갓집양념치킨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처갓집 치킨존’은 2인석이 매진되고, 3인석도 매진이 임박하여 치킨과 축구를 함꼐 즐기려는 팬들은 빠른 예매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현대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uhfc.tv)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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