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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남녀 배드민턴 선수들이 말레이시아오픈선수권에 출전, 기량 점검에 나선다.
이경원 코치가 이끄는 한국 남녀 배드민턴 선수들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정경은(김천시청) 등 총 10명의 여자선수가 나서 여자단식 및 여자복식을 소화한다. 남자선수는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유일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여자복식에 출전한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과 공희용(전북은행)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9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리는 싱가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 2019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선수단
코치 : 이경원, 웅탓맹(이상 대한배드민턴협회)
초청지도자 : 김문수(성남시청)
영상분석 : 이민영(대한배드민턴협회)
트레이너 : 이덕희(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선수 : 이동근(MG새마을금고)
여자선수 : 장예나, 정경은(이상 김천시청), 성지현, 김소영, 이소희, 김혜린(이상 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김혜정, 백하나(이상 MG새마을금고), 김가은(삼성전기)
[성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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