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활동 내내 꽃길을 걸었던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예상과 다른 행보로 신선함과 우려를 동시에 안기고 있다.
이른바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다니엘은 예상치 못한 행보로 당분간 무대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된 송사에 휘말려있다.
강다니엘 측은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음을 주장하며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LM엔터 측은 "쟁점화된 공동사업계약은 일반적인 사업 성격의 계약일 뿐, L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모든 권리를 양도하지 않고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강다니엘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2일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소속사와의 갈등에는 홍콩 측 에이전트인 설씨가 관련되어 있으며, M&A 전문가이자 엔터주 '큰손'으로 통하는 원 회장이란 인물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워너원 홍콩 공연 당시 설 씨와 프라이빗 쇼핑을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 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팬덤을 자랑했던 강다니엘이지만 관련 소송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컴백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와 반대로 워너원 계약 종료 이후 하성운이 빠른 솔로 데뷔를 했으며, 윤지성 역시 솔로로서 새로운 2막을 시작했다. 또한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까지를 함께 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지훈 역시 솔로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첫 솔로 데뷔앨범 'O’CLO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동시에 JTBC 새 드라마 '꽃파당 : 조선혼담공작소'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돌'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옹성우는 배우로서 행보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김향기와 호흡을 맞추며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의 단면을 연기한다. 워너원 활동 당시에도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끼를 보였던 만큼 배우로서 매력에도 기대가 쏠린다.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 우석X관린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워너원 계약만료 이후 중국 예능과 드라마 출연 등 해외 활동에 힘을 실었던 그는 유닛으로 돌아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황민현 역시 곧 무대에 오른다. 그는 뉴이스트로 합류해 4월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그룹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3일 솔로 선공개곡 '유니버스'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보컬을 들려준다. 뉴이스트 멤버들이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만큼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배진영은 신인그룹 C9BOYZ를 통해 재데뷔를 하게 된다. 배진영을 통해 일찌감치 인지도와 팬덤을 확보한 C9BOYZ는 YG연습생 출신 이병곤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이대휘, 박우진 역시 신인그룹 에이비식스를 통해 재데뷔하며 팬들에게 돌아온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 출신 임영민, 김동현과 함께 5인조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특히 이대휘는 꾸준히 작곡 실력을 선보였던 만큼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에이비식스를 통해 증명한다.
김재환 역시 워너원의 메인보컬이었던 만큼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불후의 명곡'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다양한 행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아쉬움 속에 계약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걷는 워너원의 새로운 2막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