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늦깎이 신인’ 장현진(28, 레드훅 MMA 멀티짐)이 박상현(24, MMA 스토리)을 상대로 슈퍼파이트를 치른다.
AFC는 오는 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11 - Challenge for New Champions’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FC 종합격투기 부문 챔피언 3명이 한자리에 모여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호화로운 대진으로 꾸며졌다.
메인카드 경기 전에는 엔젤스히어로즈 슈퍼파이트 2경기가 진행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MMA라이트급으로 펼쳐지는 엔젤스히어로즈 슈퍼파이트 1경기는 박상현과 장현진이 맞붙는다.
박상현은 2018년 하반기에 데뷔해 3개월 만에 3경기를 내리 소화한 부지런한 신인이다. 상대를 눕혀놓고 상위에서 펀치로 끝내는 그라운드 앤 파운드 전법에 능하며, 경기 텀에서 보이듯 내구도 역시 탄탄하다. 경력이 길지 않지만 실전 감각이 오를 대로 올라있다.
한편 AFC 11에서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 2차 방어전, ‘근육맨’ 쟈코모 레모스의 무제한급 타이틀 1차 방어전, ‘직쏘’ 문기범의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전 등이 열린다.
AFC는 2019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경기는 KBS N 스포츠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LIVE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현진(좌)-박상현.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