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골든 스테이트가 서부 경쟁 중인 덴버를 완파,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2018-2019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6-102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1위 골든 스테이트는 2연승을 질주, 2위 덴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골든 스테이트, 덴버는 각각 정규리그 종료까지 5경기 남겨두고 있다.
드마커스 커즌스(28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케빈 듀란트(21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와 스테판 커리(17득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도 제몫을 했다.
1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1쿼터 초반 커리를 앞세워 접전을 펼친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 중반까지 끌려 다녔지만, 커즌스의 골밑장악력이 살아난 시점을 기준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 막판 커리에 이어 알론조 맥키니까지 3점슛을 터뜨린 것도 큰 힘이 됐다.
골든 스테이트는 30-24로 맞이한 2쿼터 들어 덴버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커즌스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은 가운데 듀란트도 돌파력을 발휘,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지원사격을 더해 59-43으로 2쿼터를 마쳤다.
골든 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듀란트,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골든 스테이트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해 자말 머레이를 앞세운 덴버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6-64였다.
4쿼터 역시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 커즌스가 기습적인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요나스 예레브코도 연달아 3점슛을 넣는 등 벤치멤버들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줄곧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 커즌스를 비롯한 주축멤버들을 교체했고,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드마커스 커즌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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