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변화구의 제구와 구위가 좋아졌다."
롯데 장시환은 2일 인천 SK전서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 소속이던 2016년 6월14일 수원 한화전 이후 1022일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양상문 감독은 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변화구의 제구와 구위가 좋아졌다"라고 평가했다.
장시환은 149km까지 나온 패스트볼과 포크볼 조합으로 SK 타선을 압도했다. SK 타자들은 장시환의 포크볼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다. 올 시즌 장시환은 포크볼을 집중 연마했고, 양 감독으로부터 구종습득능력이 좋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3월 27일 부산 삼성전서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2일 SK 타선을 잠재우며 상승세를 탔다. 양 감독은 "팀도 본인에게도 중요한 경기였다. 그런 부담감을 털어내는 모습이 보였다. 여유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선발투수가 퀄리티스타트만 하면 성공으로 봐야 하는데, 이 정도(5이닝 무실점)만 해도 잘 한 것이다. 5회를 잘 마무리했고, 일요일 등판도 감안했다. 필승조도 모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6회에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장시환(위), 양상문 감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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