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문승원이 잘 던졌으나 또 다시 승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2경기서 14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4에 그쳤으나 2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SK 문승원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승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문승원은 지난해 8승을 거두며 선발로 정착했다. 올 시즌에도 5선발로 뛴다. 3월 28일 인천 LG전서는 8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수를 따내지 못했다. 두 번째 등판 역시 순조롭게 출발했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커브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손아섭에게 잇따라 볼 3개를 던졌으나 중견수 뜬공을 요리했다. 전준우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이대호에겐 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조합으로 채태인, 한동희,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 김준태를 패스트볼로, 전병우를 체인지업으로 각각 삼진 처리한 뒤 민병헌에게 초구 패스트볼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손아섭을 패스트볼로 승부, 2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4회 전준우에게 150km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좌월 2루타를 맞았다. 타구가 좌익수 배엉섭의 글러브 끝에 걸렸으나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이대호를 초구 패스트볼로 2루수 뜬공 처리했고, 채태인과 한동희에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잇따라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5회말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최항을 커브로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김성현에게 슬라이더로 2루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했다. 이때 1루 주자 정의윤이 귀루하다 횡사했다. 더블아웃으로 이닝종료.
6회가 최대위기였다. 민병헌에게 패스트볼을 넣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손아섭에게 커브를 던져 투수 땅볼로 처리했고, 전준우에게 커브로 3루수 땅볼을 유도, 2루 주자 민병헌을 횡사시켰다. 2사 2루수 이대호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채태인에게 포크볼 제구가 되지 않아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2사 만루서 대타 신본기와 풀카운트 승부를 했다. 패스트볼 2개에 잇따라 파울 커트를 당하자 8구 슬라이더를 선택,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0-0이던 7회초 시작과 함께 하재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패스트볼 최고 146km,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다. 투구수는 98개.
[문승원.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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