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염경환, 베트남에 다금바리 횟집 오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C 김구라가 절친 염경환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 방송인 홍석천, 가수 왁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국진은 "원래 제 단짝 친구는 (김)용만이"라며 "너 옆 채널 옥탑방에서 뭐하니? 전화해라. 나 요즘 방배동에 있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윤종신은 "(유)희열이랑 단짝으로 알고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그 아이는 자기가 불러서 1위를 한 적 이 없다"며 "다른 점은 비주얼 가수라는 점"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염)경환이는 베트남에서 다금바리 횟집을 오픈했다 '라스'에 나오고 싶어하는데 안 되는 거 알지 않냐"라면서 "박항서 감독님 정도는 모시고 나오라"고 전했다.

스페셜 MC 김영철은 홍진영에 "너의 영원한 듀엣이자 단짝"이라며 "두 번째 노래 나와야 하지 않겠냐"고 적극 어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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