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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3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찰학자 김석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관련한 히스테리에 대해 설명했다.
홍진경은 꿈에서 괜찮은 남자와 바람필 기회가 있었지만, 꿈에서 이러면 안되지하면서 깬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꿈에서 깬후 아쉬움에 몸이 많아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철학자 김석은 "이것은 욕구불만, 개인이 의식하지 못한 동기들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학자 김석은 상류층 여성들이 히스테리를 더 겪는다고 말했다. 상류층 여성들은 억압 등을 풀 기회가 없기에 조심하고 표현 안는게 미덕처럼 되다 보니 마음의 갈등이 쌓여서 그런것이라고 언급했다.
히스테리는 자궁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로 남성들에게도 히스테리가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1차 대전에 참전했던 병사들이 후유증을 겪어서 히스테리를 겪는다고 설명했다. 중세때까지 히스테리를 부정적 시각으로 보면서 마녀로 몰아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이트 이전에는 사망까지 할 정도로 전기충격을 가하는 등 엽기적인 치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프로이트는 숨겨진 무의식때문에 히스테리가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음의 기억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기억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경우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으려는 속성이 있지만, 기억에 달라붙은 감정이 있기에 기억은 흐려지지만 감정적인 것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것을 정신분석학적으로'정동'이라고 언급하며, 이런 감정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개된 안나오 사례에서는 처음 최면 치료가 사용되었고, 최면 치료 중에 말로 설명하면서 증상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철학자 김석은 "폐쇄된 환경에 있는 사람들처럼 정동적인게 해소가 안 되면 언젠가는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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