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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터지니까 토트넘 홋스퍼가 이겼다. 무려 49일 만의 득점포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EPL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0분 첫 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64점으로 아스날(승점63)을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시즌 17호골이자 EPL 12호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토트넘의 새로운 홈 구장의 첫 번째 득점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득점 이후 오랜만의 골이다. EPL에서는 2월 11일 레스터시티전 이후 득점이다. 무려 49일 만이다.
토트넘은 최근 부진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골 침묵에 빠지면서 토트넘도 무승 부진에 빠졌다.
결국 손흥민의 골이 터져야 했다. 그리고 49일 만에 득점이 나오자 토트넘도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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