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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당초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몰카범' 정준영(30)의 카톡방에 불법 촬영된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로이킴이 직접 촬영한 사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을 뿐 구체적 의혹과 혐의에 대한 언급은 안했던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카톡방' 의혹에 거론된 연예인 가수 이종현(29), 용준형(30), 정진운(28), 강인(본명 김영운·34), 모델 이철우(27) 중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셋은 참고인 신분이지만 조사 계획 없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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