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추자현 "10년만의 한국드라마, 내게는 감사한 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추자현이 국내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박찬홍 PD, 배우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자현은 "행사 전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예쁜 옷 입고, 준비하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거의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을 한다는 자체가 내게는 감사한 일이다. 준비한 것들을 선보이는 날이라 의미있고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박선호(남다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은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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