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안경남 기자] 우즈베키스탄 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알리바예프가 K리그가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알리바예프는 4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미디어데이 참석해 “K리그는 아시아 최고다. 이곳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가족적인 분위기다. 역사적으로도 전통있는 구단이다. 서울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재다능한 알리바예프는 최전방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최용수 감독도 “경기를 치르면서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알리바예프도 “최용수 감독이 공격적인 주문을 많이 한다. 앞에서부터 움직이고, 방향전환이나, 스루 패스 등을 시도하고 한다”고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출전했던 알리바예프는 당시 최용수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해설한 걸 안다. 경기때는 몰랐는데 이후에 인터넷이나 매체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웃었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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