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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조문근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문근은 4일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부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 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다"고 했다.
그는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문근의 결혼식은 오는 21일 상암동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사회를 맡기로 했고,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결혼식 이후, 유럽으로 한 달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근은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준우승을 한 이후 솔로로 음악활동을 하다가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올 1월에 EP 앨범 [This is Paradise]로 방송, 페스티벌, 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 여름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사진 = 롤링컬쳐원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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