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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은빈(올포유)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임은빈은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 오션 코스(파72, 6301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임은빈은 1~2번홀, 7번홀, 11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이은지, 김민선5, 이정민(이상 5언더파 67타)에게 1타 앞섰다. 2015년 입회한 임은빈은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다.
임은빈은 "지난 시즌 말에 드라이버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지훈련에서 거리와 정확도 둘 다 좋아졌다. 헤드 스피드가 94-95마일 나오던 것이 지금은 98-99마일까지 나온다"라고 말했다.
박주영, 최혜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조정민, 한진선, 김혜선2, 정슬기, 아마추어 박금강, 황율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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