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팀의 무득점 사슬을 끊는 대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KT가 0-4로 뒤진 8회초 2사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이형범. 황재균은 볼카운트 1-2에서 이형범의 4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황재균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황재균.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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