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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남궁민의 몰락을 바랐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송민엽 극본 박계옥)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이 나이제(남궁민 분)가 몰락하길 바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소금(권나라 분)은 "김석우(이주승 분) 검사 내일 다시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소금이 김석우의 정신분석 결과를 출력했다. 양극성 장애와 사이코패스라는 진단이 적혀 있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는 선민식(김병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민식은 "사이코패스를 함부로 내보내면 되겠어? 누군가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지"라고 말했다.
선민식은 "그게 한소금 선생이냐"는 질문에 "그게 뭐가 중요해. 나이제 그놈만 잡으면 된다"고 답했다.
앞서 선민식은 나이제가 김석우에 대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가 막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소금은 김석우가 한 달 전에도 사이코패스 의심 판정을 받았다며 안 내보낼 것이라는 의지를 내보였지만, 나이제는 김석우를 구속집행정지로 내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 =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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