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베트남 메시’ 콩푸엉의 인천 유나이티드 첫 선발 출전에 베트남 현지 매체가 들썩였다.
콩푸엉은 지난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인천은 대구에게 0-3으로 완패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욘 안데르센 감독은 콩푸엉을 처음으로 선발 출전 시켰다.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안데르센 감독을 사로잡았다.
콩푸엉은 ‘몬테네그로 특급’ 무고사와 투톱으로 출전해 몇 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하지만 슈팅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아쉽다. 안데르센 감독도 “마무리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콩푸엉의 첫 선발 소식을 앞 다투어 다뤘다. 베트남 언론 티엔퐁은 “콩푸엉이 대구전에서 무고사와 투톱으로 나섰다. 수원전 활약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콩푸엉은 불운했다. 인천이 3골을 실점하며 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90분 동안 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데르센 감독도 “콩푸엉은 최선을 다?다”면서 첫 선발에 비교적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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