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배영섭이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선발 출장한다.
배영섭(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1986년생 우투우타 외야수인 배영섭은 2009년 삼성 입단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팀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는 올시즌부터 SK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배영섭은 지난 3일 콜업됐다. 콜업 당일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두 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친정팀인 삼성이다.
노수광이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다른 타순은 전날과 변화가 없다.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강승호(2루수)-정의윤(우익수)-제이미 로맥(지명타자)-이재원(포수)-최정(3루수)-나주환(1루수)-김성현(유격수)-배영섭(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배영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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