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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모델 배정남이 故 배우 이일재를 추모했다.
배정남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멋지시고 인자하신 선배님 편히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일재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이일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59세.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측에 따르면 이일재는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지폈지만 대중의 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냈다.
한편, 이일재는 1980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뒤 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부터 '게임의 법칙' 등의 영화, '야인시대', '무인시대', '제3공화국', '대왕 세종', '장녹수', '각시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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