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가 1군 엔트리에 대폭 변화를 줬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2군행을 통보받았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김주찬, 황윤호, 나지완, 김선빈,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유재신, 신범수, 임기준, 박찬호, 홍재호를 등록.
해즐베이커와 나지완은 타격 부진을 이유로 2군에 내려갔다. 해즐베이커는 11경기 타율 .146 2홈런 5타점, 나지완은 11경기 타율 .152 1홈런 3타점에 그치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김주찬과 김선빈은 부상을 당했다. 김주찬은 허리, 김선빈은 허벅지에 통증이 생겨 당분간 재활에 돌입한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9위(4승 7패)에 머물고 있는 KIA가 초반 커다란 악재를 만났다.
[제레미 해즐베이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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