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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연예계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히트 시킨 스타 작가 김은숙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2천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부터 2017년 포항 지진, 지난해 폭우 피해, 올해 1월 목포 화제까지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개그맨 심현섭과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도 희망브리지에 각각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재 진압이 빠르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더 큰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기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윤지성은 강원도 지역 출신으로서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성금 마련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같이 참여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희망브리지의 모금 계좌를 공유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스타의 팬들도 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팬들은 모금 액수에 생일 의미를 부여해 모금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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