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홈런군단 NC의 기세가 잠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노진혁(NC)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노진혁은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서 등장, 두산의 두 번째 투수 배영수의 초구 127km 체인지업을 노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3호 홈런이었다.
팀 홈런 1위 NC의 기세가 무섭다. NC는 1회 권희동의 솔로포, 2회 김성욱의 투런포, 3회 나성범의 솔로포에 이어 노진혁의 투런포까지 묶어 6회 현재 두산에 7-0으로 앞서 있다.
[노진혁.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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