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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2019-2020시즌 PBA 투어 시작과 함께 여자프로당구투어(LPBA 투어)를 시작한다. PBA는 지난 1일 발표한 2부투어 계획에 이어 LPBA 창설을 공식화 했다.
PBA는 LPBA 투어를 8개 대회 이상 개최하고, 시즌 총상금도 1억 5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부 투어와는 달리 LPBA는 다양한 경기방식을 도입하고 대회별 상금 지급 방식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줘 여자프로당구 투어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당구협회는 "현재 등록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선수들 중 프로투어에 관심 있는 선수는 4월 11일까지 프로투어 진출 의향서를 제출하면 이중 선별을 통해서 최종 프로 투어자격을 부여한다"라며 "국적에 대한 제한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PBA는 프로투어 진출 의향서를 제출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산 고양 엠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PBA 트라이아웃 기간 중에 평가전도 개최한다.
평가전의 성적은 첫 프로투어 대진표 결정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등록선수로서 LPBA 투어에서 뛰고자 하는 선수는 PB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P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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