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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연예계 스타들도 재미난 상상(?)을 한 근황을 전했다.
1일 가수 클론의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초음파 결과가 오늘 4/1에 나왔어요 둘째는 딸이랍니다 ^^ 첫째는 강선 둘째는 강이 둘을 같이 부르면 선.이 #강선동생 #강이 #둘째는 딸#4/1만우절 오늘 만우절입니다 그랬으면하는 맘에 거짓말했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께 고맙고 죄송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강원래 아내 김송 옆으로 초음파 사진이 보인다.
보컬트리오 V.O.S 최현준의 아내 신소이도 출산과 관련 하얀 거짓말(?)의 근황을 전했다.
신소이도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험관 네쌍둥이 성공했어요 캬캬 #만우절 #희망사항"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현준과 신소이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앗 순간 낚였다 ㅋㅋ"라는 반응도 있는 가 하면 "만우절이여도 시험관으로 농담은ㅠㅠ 시험관으로 어렵게 출산을해서 그런지ㅠㅠ임신 힘드신분들은 이게 참 예민하고 어려운 단어거든용ㅠㅠ"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한편 만우절(4월1일)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면서 즐기는 날로,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의 신년은 현행 달력의 3월 25일로, 이때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1564년에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용해 새해의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 미치지 않았다.
이 때문에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그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돼 유럽 각국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신소이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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