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올해 KT의 필승조로 기대를 모았던 엄상백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간다.
KT 위즈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엄상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팀내에서 가장 많은 7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4.00으로 부진했다. 특히 지난 5일 수원 LG전에서는 1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급격한 난조를 보였다.
한편 KT는 우완투수 이종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종혁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선발투수로 나와 11⅔이닝을 던져 2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1군에 올라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2군에서는 선발로 준비했다. 롱릴리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 엄상백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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