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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6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는 수녀 김인경이 타짜로 변신해 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광두(유승목)은 "만약 내가 이기면 수녀때려치고 내밑에서 일해"라고 제안했고 수녀 김인경(백지원)은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수녀 김인경은 "동작그만, 형제님"이라고 외쳤고, 이어 "형제님눈에 제가 민다리 핫바지로 보이세요?"라고 발언했다.
확인 결과 일당들의 밑장빼기하는 모습을 발견했고, 오광두 부하들은 방에서 나간채 게임은 계속 되었다.
오광두는 수녀 김인경에게 "칼눈은 여전하네"라고 연급하며 수녀과 일대일로 붙는 모습을 보였다.
수녀 김인경은 계속 "죽습니다"라고 외치며 2:0으로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인경은 "제가 세판을 연달아 이기겠다"고 말했고, "제가 이기면 USB는 물론, 세대만 맞기"라고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은 오광두는 우습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박경선(이하늬) 검사는 강석태(김형묵)로부터 총이 겨누어진 상태에서 협박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판을 앞두고 김인경은 안전하게 '기리' 한번 하자고 제안했고, 화투를 다시 제대로 섞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고있던 김해일(김남길) 신부는 "살떨려서 못보겠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38광땡으로 김인경 수녀가 이겼고, 구벤져스는 환호를 외쳤다.
김인경이 USB를 가져가려고 하자 오광두는 "그렇게는 못하지"라고 말하며 김인경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해일은 오광두의 일당들을 화려한 발차기로 때려 눕혔다.
이어 경찰들이 들어왔고, "잠깐만요"라고 외친 김해일은 오광두에게 약속대로 세대를 날렸다.
이에 앞서 수녀는 다른 수녀님으로부터 "지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을 했고, 약속대로 이기면서 처벌을 면하게 되었다.
수녀님이 이겼다는 연락을 받은 황철범(고준)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황철범은 블라디미르 고자예프에게 "요즘 얼굴 보기 힘들다고 언급하며 꼴이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고자예프(김원해)는 "나무심다가 굴렀다"고 대답했고 이를 들은 황철범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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